[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풍도 섬 투어 공정 생태관광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안산 9경 중 하나인 풍도는 서해의 보석이라 불리며, 희귀 야생화 군락과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하다.
프로그램에서는 ▲풍도 생태탐방(은행나무, 동무재길, 단풍군락 등) ▲야생화 단지 및 북배 탐방 ▲석양 감상 및 별자리 관찰 ▲마을 역사 탐방 및 환경정화 캠페인 등이 진행되며, 특히 봄철에 만개하는 ‘풍도바람꽃’을 비롯해 주변에서 쉽게 보기 힘든 다양한 야생화를 구경할 수 있다.
1회차 프로그램은 오는 27~28일 1박2일로 진행하며, 대부도생태관광 누리집에서 10일부터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15명 이내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15만원이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최대 10만원 지급
경기 안산시는 오는 20일까지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 5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는 운전자가 승용·승합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를 줄이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참여 대상은 안산시에 등록된 자동차 중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승합 자동차다.
소유주 기준으로 1인 1대의 자동차만 가입이 가능하다. 법인 또는 단체 소유의 자동차, 사업용 자동차, 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의 친환경 차량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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