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적발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의 아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의원의 며느리 A씨도 공범으로 지목해 함께 피의자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 의원의 아들인 30대 이모씨가 범행에 이용한 차량에 A씨 등 2명이 동승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들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함께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들의 소변과 모발에 대한 정밀감정을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는 한편, 범행 계획과 공모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광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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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