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웰니스관광 ‘여유만만 소탐 치유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여유만만 소탐 치유여행’은 국립공원 산행, 인삼요리 체험,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 역사문화 해설 등 영주지역 핵심 관광자원을 활용해 운영하는 소백산생태탐방원의 대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주말(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산행 코스를 초·중·고급으로 세분화해 참여자 건강과 체력 수준에 맞춰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이진철 소백산생태탐방원장은 “국립공원 대표 관광자원인 소백산과 지역 특산품인 풍기인삼을 활용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국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관광 활성화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2023년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개별 ‘외국인 관광객 대상 대한민국 10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지난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우수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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