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조대왕 능행차 무형유산 가치 높인다"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수원시는 6일 ‘정조대왕 능행차의 무형유산화 의미와 전략’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정조대왕 능행차를 무형문화유산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학계 전문가, 관련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은하 국가유산정책연구원 원장은 정조대왕 능행차의 문화유산으로서 의미와 보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재준 시장은 패널토론 좌장을 맡아 참가자들과 정조대왕 능행차의 무형유산화 추진 방향과 실천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정조대왕 능행차를 단순한 역사 재현 행사를 넘어,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정조대왕 능행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행사로, 이를 무형유산으로 계승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다”며 “학계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련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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