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쿠콘은 당근페이 ATM 출금 서비스에 ‘COATM’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22일 출시된 당근페이 ATM 출금 서비스는 모바일 앱과 ATM 기기를 연동해 신용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출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전국 3만여개의 편의점 ATM에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현금을 출금할 수 있게 됐다.
당근페이는 이미 쿠콘의 ‘계좌 간편결제 API’를 활용해 간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웃 간 중고 거래 시 송금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당근 앱 내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에서 보다 빠르고 안전한 결제를 지원하며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결제 서비스 출시의 핵심 역할을 맡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당사 기술력을 활용해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 및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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