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종료 0.1초전 뒤집힌 승부…KB, 플레이오프 첫 승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버저비터 역전골로 정규리그 1위팀 우리은행을 잡았습니다.

KB는 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경기종료 0.1초전에 나온 아시아쿼터 선수 나가타의 극장골로 우리은행에 58-57, 한 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나가타의 슛은 종료 버저가 울린 뒤 림을 통과했고, 비디오판독 결과 종료 0.1초전에 공이 나가타의 손을 떠난 것으로 판명되면서 버저비터 2점슛으로 인정됐습니다.

1차전 패배 후 극적인 승리를 거둔 KB는 5전3승제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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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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