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 측 "'뮤뱅' 출연 거부당해" 주장…KBS "사실무근"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겸 솔로 가수 시우민(XIUMIN) 측이 솔로 활동을 앞두고 KBS 2TV 음악방송 ‘뮤직뱅크'(뮤뱅) 출연을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시우민 소속사 INB100 모회사인 원헌드레드는 4일 “수차례 방송사와 미팅을 가지려 노력했으나 KBS는 저희 연락을 받아주지도 않는 묵묵부답 상황”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KBS 측이 비공식적으로 ‘뮤직뱅크’ 등 모 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내세웠다.

다만 원헌드레드가 비공식적이라고 특기한 만큼, 출연 거부와 관련해선 사실 확인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KBS 측 역시 “사실무근이다. (제작진이) 시우민 소속사와 계속 소통 중”이라고 반박했다.

시우민은 오는 10일 솔로 앨범 ‘인터뷰(Interview) X’를 발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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