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경남 18개 시군의 농업인 자녀 278명을 대상으로 총 1억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농협재단의 후원을 통해 농업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농촌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남 지역 농·축협과 협력해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남농협 류길년 본부장, 정영철 부본부장, 동읍농협 이상득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농촌 희망 장학생 가족 대표로 동읍농협 조합원 3명을 초대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 2024년 농식품수출 200만달러 수출탑에 곤명농협 수상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사천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2024년 농식품수출 2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수출탑 시상은 곤명농협 53기 정기총회에서 박동식 사천시장, 정영철 경남농협 부본부장, 김성수 농협사천시지부장, 이희균 조합장,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농협 수출달성탑은 수출실적을 100만달러 단위로 갱신한 농협에 수여하는 상으로 곤명농협은 2023년 처음으로 농식품 수출 100만달러 달성한 후 1년만에 100만달러를 갱신했다.
곤명농협은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GAP인증과 농가 재배기술 교육 등을 통해 딸기 고품질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 왔다.
그 결과 선명한 빛깔, 높은 당도, 풍부한 과즙, 좋은 식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수출은 183t 28억원으로 2023년 대비 수출물량은 176%(79t↑), 수출금액은 175%(12억원↑)나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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