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올해 초·중·고등학교를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입학 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입학 축하금 지원 대상은 이달 4일 기준으로 기장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또는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일부터 12월12일까지로, 학생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주소지 및 입학 여부 등 지원 자격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일 다음 달 중순 이후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더불어 군은 고등학교 입학생에 한해 교복구입비도 지원한다. 교복구입비는 1인당 최대 34만원까지 지원되며, 지원 신청 방법과 기간은 입학 축하금과 동일하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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