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20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대통령국민변호인단 탄핵 반대 통합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2.20 uwg806@yna.co.kr윤석열 대통령이 3·1절에 진행되고 있는 탄핵 반대 집회 참여자들에게 “나는 건강하다. 잘 있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의 ‘자유통일을 위한 국민대회’에 참석한 석동현 변호사는 연단에 올라 “어제 오후 윤 대통령을 접견해서 오늘 집회 소식을 말씀드렸다”며 “대통령은 정말 한없는 감사의 표정을 지으며 ‘나는 건강하다. 잘 있다’는 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광화문 탄핵 반대 측 집회엔 오후 2시30분 기준 6만 50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모였습니다. 인파가 몰리면서 오후 2시46분부터 약 10분 간 광화문역 상하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또 여의도에서 열린 보수 기독교 단체 집회에는 오후 2시 30분 기준 5만 5천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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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