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공천개입 및 여론조사 조작 의혹 관련해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강혜경씨를 다음 달 5일 오후 2시, 김태열 미래한국연구소 소장을 다음 달 6일 오전 10시에 창원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에서 일했던 두 사람을 상대로 명씨의 진술의 진위를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창원지검에서 명씨를 조사했다. 명씨를 상대로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오 시장과의 만남 등 기존 진술에 대해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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