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의 바리케이드를 부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어제(23일) 오후 11시 30분쯤 종로구 헌재 앞에서 경찰의 바리케이드를 파손한 혐의(공용물건손상)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는 A씨로 보이는 남성이 전날 밤 헌재 앞에서 시위하다 체포되는 모습을 포착한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윤 대통령 지지자인지는 확인해줄 수 없다”며 “현재 A씨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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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