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산불, 18시간 만에 주불 진화…임야 30㏊ 소실

어제(21일) 저녁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8시간여 만인 오늘(22일) 오후 1시쯤 주불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동부지방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도는 이 산불로 임야 등 30㏊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인근 마을 3가구 4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고, 주민 1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습니다.

앞서 산림 당국은 오늘 오전 일찍부터 헬기 13대와 진화 장비 59대, 인력 30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작업과 함께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석이(seokyee@yna.co.kr)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