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올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 각각 180명씩 선착순이다. 관할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건강검진을 받은 용인시민 중 복부비만 등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지닌 시민이 2019년 5만6302명에서 2023년 7만6139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내달부터 9월까지 ‘채움건강’ 앱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기로 했다.
참여자는 24주 동안 운동, 영양, 간호 등 각 분야의 보건소 전문 인력이 일대일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 받는다.
그동안 건강 위험 요인(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 수치, 복부둘레 위험군) 1개 이상인 성인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19세 이상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신청이나 문의는 처인구·기흥구·수지구보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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