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국세청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두나무)와 코빗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업비트와 코빗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통상 외국기업·다국적기업의 세금 문제나 역외탈세 방지 문제 등을 조사합니다.
이에 과세당국이 가상자산을 이용해 국경을 넘는 탈세 행위를 추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옵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관계자는 (세무조사 여부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있는 사항이 없다”고 말했고, 코빗 관계자도 “확인이 어렵고, 답변이 제한돼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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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