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8홀 규모 용원파크골프장 문 열었다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일 용원체육공원에서 용원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원파크골프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인근인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용원체육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용원체육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만2335㎡ 부지에 파크골프장 18홀, 주차장, 화장실 1동, 관리동 1동, 편의시설(퍼걸러, 운동기구) 등을 조성했다.

한편 개장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시의원, 진해파크골프협회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홍 시장은 “현재 창원시에는 8개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됐으며 소사파크골프장도 곧 개장할 계획이어서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활동을 위해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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