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결별’ 그룹 NJZ, 새 둥지는 ‘바나’?…”전혀 사실 무근”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하이브 산하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갈등을 겪고 있는 그룹 NJZ가 비스츠앤네이티브스(바나)로 새 소속사를 삼을 수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NJZ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NJZ 멤버 5인(혜린, 혜인, 하니, 다니엘, 민지)의 부모들은 별도 개설한 언론 대응 SNS를 통해 ‘NJZ 바나와 손 잡았다’라는 기사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측은 어떠한 소속 계약을 맺거나 협의를 나눈 과정이 없다며,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는 언론사에 언론중재위원회 제소와 형사 대응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언론사는 복수의 가요계 관계자를 통해 확인했다면서 “뉴진스가 최근 바나에 연예 활동 관리를 일임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속사 바나에는 NJZ의 다수 히트곡을 작업한 프로듀서 250과 프랭크, 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한편 NJZ 혜인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곧 에이전트(소속사)가 생길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NJZ 부모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방금 나온 단독 기사인 ‘NJZ, 바나와 손 잡았다’의 기사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NJZ는 바나와 그 어떠한 소속 계약을 맺거나 협의를 나눈 과정이 없습니다. 기사에는 ‘복수의 업계 관계자의 증언’을 근거라 하였으나, 이는 얼토당토하지 않는 허위사실이며 당사자 혹은 바나와의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기사화하는 것으로 또다시 논란을 만들어 내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확인 과정 없이 이런 허위사실 유포를 지속적으로 하는 0000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및 강력한 형사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그동안에도 수차례 전혀 사실무근인 내용을 마치 기정사실화하여 기사화하고, 수많은 인용 기사가 나오게 하여 멤버들을 비롯 여러 관계된 분들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아야 했습니다.

‘000’ 기자님은 해당 기사 및 여러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법적으로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말을 앞둔 저녁에 또다시 소란스럽게 해드린 것 같아 송구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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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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