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뉴시스]박기웅 기자 = 시골마을을 찾아 돌아다니며 한낮 빈집털이 행각을 이어온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담양과 나주, 화순 등 전남 일대에서 25차례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12월24일 담양군 한 주택에서 누군가 곶감을 훔쳤다는 신고를 접수, 추적에 나서 지난 7일 광주 동구 대인동 모처에서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전남 각지를 돌며 폐쇄회로(CC)TV가 없는 시골마을 주택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낮 동안 집주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주택에 침입,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7월 출소한 A씨는 일정한 주거나 직업 없이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한 뒤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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