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3대 영화 시상식으로 꼽혔던 대종상이 새 주인을 찾았습니다.
기존 (사)영화인총연합회가 보유하고 있던 대종상영화제의 지식재산권이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로 공식 이전됐습니다.
기획프로듀서협회는 “60년 전통의 명실상부한 협회이며, 영화인총연합회를 구성하던 8개 단체 중 하나”라며, “앞으로 대종상영화제를 기획협회 주최로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운영 단체였던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지난해 11월, 대종상영화제 상표권 매각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기부금 등 각종 사안으로 법적 분쟁에 휘말렸고, 파산 절차를 밟으며 새 주인을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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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