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 5인 선정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 육성과 울산 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 5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의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창작 지원책으로 마련하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난 2013년부터 일반시민 및 지역 작가들의 호응 속에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문화예술회관은 올해 1월부터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 공모를 실시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작가는 ▲3·4월 한규택(사진) ▲5·6월 김소형(미술) ▲7·8월 김민혜(미술) ▲9·10월 김지영(사진) ▲11·12월 김승환(미술)이다.

문화예술회관은 참여작가 모두를 소개하는 2월 합동전(8~27일)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작가별 개인전을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두 달씩 상설전시장에서 진행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선정 작가들이 이번 전시회를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지역 예술의 지표가 되길 바란다”라며 “울산 문화예술계의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어 창작 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052-226-8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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