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하얼빈AG 쇼트트랙 1500m 金 싹쓸이 [뉴시스Pic]

[서울=뉴시스]김명년 김선웅 기자 = 쇼트트랙 남녀 1500m에서 한국이 다시 한 번 ‘최강’임을 확인했다.

여자 대표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는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3초78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벌어진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간판 박지원(서울시청)이 2분16초927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쇼트트랙에서 처음 금메달이 나온 혼성 2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한국은 남녀 1500m 금메달을 모두 쓸어담으면서 하루에만 3개의 금메달을 수집했다.

한국 쇼트트랙은 김길리, 박지원의 금메달로 안방에서 대회를 치르는 중국을 따돌리며 전통 강세 종목 정상을 지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kmn@newsis.com, mangus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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