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우리 핵무력은 실전용”…비핵화 요구 거듭 거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물질 생산기지와 핵무기연구소를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20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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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 핵무력은 실전용”이라며 국제사회의 비핵화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단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8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유럽연합(EU)이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선언한 데 대해 반발하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북한은 논평에서 나토와 EU의 비핵화 주장을 “상식 밖의 궤변”이라며 현실을 모르는 주장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핵은 그 누구의 인정을 받기 위한 광고물이 아니”라며 비핵화가 협상 의제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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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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