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배성재 14세 연하 아나와 결혼 소식에 "너마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혼인 아나운서 출신 MC 전현무(47)가 자신보다 한 살 아래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46)가 결혼하는 것과 관련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는 배성재 결혼 소식이 전해진 7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배성재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배성재 너마저…..ㅠㅠ”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해당 게시물의 배경음악으로 장기하의 ‘부럽지가 않어’를 선곡했다.

배성재는 같은 날 방송한 MBN ‘전현무계획2’에 출연했다.

전현무의 글을 확인한 주시은 SBS 아나운서는 “선배님 저 여기서 좀 웃어요 될까요”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배성재는 14세 연하인 SBS 김다영(32) 아나운서와 결혼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두 사람은 5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SBS TV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만났으며, 2년간 교제한 사이다.

이날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길 원해 가족 식사로 예식을 대신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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