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정월대보름 맞이 특별 경계근무 실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소방서가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특별 경계근무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동안 달집 태우기 등 주요 행사장 안전관리를 실시합니다.

특히 이 기간에 인력 927명과 장비 64대를 투입해 지역 내 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원주지역에서 정월대보름 기간 발생한 화재는 모두 11건으로 1명이 다치고 5억 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2건, 기계적 요인 1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강우 원주소방서장은 “정월 대보름 행사는 불을 이용하는 민속놀이가 화재로 발전될 가능성이 큰 만큼 행사를 운영하는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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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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