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내달 4일까지 사업체조사…4만7763곳 대상 실시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양산시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진행된다. 조사기준일(지난해 12월31일) 현재 양산시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 4만7763개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사업의 종류 등 9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대상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줄이고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자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답자의 요청 시 비대면조사(전화조사)도 가능하다. 조사결과는 올해 9월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결과물은 지역개발 계획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며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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