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인용’과 ‘기각’ 의견 격차가 줄어들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업체 4사가 지난 3~5일(2월1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 55%,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 40%였다.
직전 조사인 1월4주차 조사와 비교하면 탄핵 인용은 2%P 줄었고, 탄핵 기각은 2%P 늘었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응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 38%, ‘잘못하고 있다’ 56%였다.
1월4주 조사 때보다 긍정평가는 5%P 늘었고, 부정평가는 3%P 줄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20.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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