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러시아산 수호이-35 전투기 구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란은 군사력 강화를 위해 러시아산 수호이(Su)-35 전투기를 구매했다고 이란 현지 이란인텔, 알 아라비야가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를 종합하면 이란혁명수비대(IRGC) 사령관 알리 샤드마니는 이날 이 같이 밝혔다. 다만, 구매한 전투기 수와 인도 여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샤드마니는 군사 장비 구식 시스템을 폐기하고 현대적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있다며 “필요할 때마다 우리는 공군, 육군, 해군을 강화하기 위해 군사 장비를 구매한다”고 말했다.

앞서 2023년 이란은 러시아로부터 Su-35 전투기를 구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란과 러시아는 이달 초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체결했다. 조약에는 무기 이전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양국이 “군사·기술 협력”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알 아라비야에 따르면 이란의 공군력은 현재 제한적 수준이다. 1979년 이슬람 혁명 이전에 확보한 러시아 제트기, 노후화된 미국산 모델 등 수십 대 타격기만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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