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尹 불출석 첫 변론기일 4분 만에 종료…재판관 기피 기각

헌재, 尹 불출석 첫 변론기일 4분 만에 종료…재판관 기피 기각

[앵커]

오늘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첫 변론기일이 열렸지만 4분만에 끝났습니다.

윤 대통령이 재판에 불출석하면서 공전한 것인데요.

헌재는 두 번째 변론에서는 당사자가 불출석해도 재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첫 변론기일이 오늘 오후 2시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됐습니다.

많은 기대를 모은 탄핵심판이 본격 궤도에 오른 것인데, 재판은 5분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헌재는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 본인이 출석하지 않았다며 첫 변론기일을 4분 만에 끝냈습니다.

그러면서 사전 고지한 대로 오는 16일 오후 2시로 다음 기일을 지정하고, 2차 기일은 당사자 출석 없이도 변론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헌재는 변론 시작에 앞서, 어제 윤 대통령 측이 제기한 정계선 재판관 기피신청을 기각하기도 했습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정 재판관을 제외한 7명의 일치된 의견으로 결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헌재는 5차 변론기일까지 일괄 지정한 것을 놓고 형사소송법과 형사소송규칙을 근거로 반발한 윤 대통령 측 이의신청도 기각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헌재의 정계선 재판관 기피신청 기각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기피 신청한 재판관의 남편이 지금 청구인 측 변호인의 법무법인에 속해있다며 헌재가 이를 기각한 것은 법리와 공정,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tw@yna.co.kr)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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