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탄핵 정국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진주사랑상품권을 16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당초 설 명절 전 110억원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모바일 상품권 150억원과 지류 상품권 10억원 등 총 160억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모바일 상품권은 1월2일부터 제로페이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관내 농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에서 개인당 월 2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율은 7%다.
시 관계자는 “탄핵정국에 따른 진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이 지역경제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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