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유현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최종전인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둘째 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유현조는 7일 경기 파주시의 서원힐스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적었다.
이틀 합계 10언더파 134타의 유현조는 전날 공동 4위에서 3계단 뛰어 서어진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9언더파 135타로 3위를 꿰찬 이예원과는 단 1타 차다.
지난 2023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유현조는 이듬해 신인상을 거머쥐며 주목받았다.
유현조는 2025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준우승 3회, 3위 3회, 톱10 19회 등을 기록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29개 대회에서 27차례 컷 통과를 이룰 만큼 꾸준하고도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올해도 맹타가 이어졌다. 유현조는 4월 DB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을 밟았고, 10월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에서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유현조는 전날 이글과 홀인원을 몰아친 데 이어 이날 노보기 맹타를 몰아친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이자 통산 5승에 도전한다.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달린 서어진은 통산 151번째 KPGA 투어 대회 만에 꿈에 그리던 우승에 도전한다.
직전 S-OIL 챔피언십에서 통산 11승을 달성한 이예원도 보기 없이 7타를 줄여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솔림 대전’을 벌이고 있는 김민솔과 서교림은 각각 공동 16위(3언더파 141타)와 공동 28위(1언더파 143타)에 자리했다.
김민솔은 상금 16억181만9428원과 대상 포인트 525 포인트로 각 부문 1위와 2위, 서교림은 상금 14억1321만6000원과 대상 포인트 563 포인트로 각 부문 2위와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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