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EU 우주안보 협력”…KASS, ESPI와 공동워크숍 개최

[지디넷코리아]

한국우주안보학회(KASS, 회장 이재우)와 유럽우주정책연구소(ESPI, 소장 헤르만 루트비히 뮐러)는 뉴스페이스 시대의 우주 중견국들의 우주안보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양 기관 간 국제공동워크숍을 7일 개최했다. 튀르키예의 안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의 국제 우주학회 행사인 ‘IAC 2026’의 일환으로 기획된 공동워크숍이다.

이번 ‘ESPI-KASS 공동 워크숍‘의 주요 목적은 유럽-한국 우주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수단을 발굴해 실질적인 유럽-한국 우주 협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정치적⸱정책적 공감대를 넘어선 구체적인 수단(법적 프레임워크, 조달 메커니즘, 데이터 공유 협정, 공동 프로그램, 표준 및 대화 플랫폼)을 발굴해 실질적인 유럽-한국 우주 협력을 도모했다.

KASS는 “EU, NATO, ESA(유럽우주국) 트랙뿐만 아니라 우주상황인식, 사이버 보안, 항법, 통신, 지구 관측, 우주 쓰레기 경감, 공급망, 규범 제정과 같은 기술적인 주제에 따른 협력 분야를 아우른다”면서 “양국 관계자와 전문가들 30여명이 참석한 공동워크숍은 실시간으로 설문과 토론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했고, 유럽과 한국이 협력 가능한 구체적인 방법을 도출하는 토론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국우주안보학회와 유럽우주정책연구소는 7일 튀르키예의 안탈리아에서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한국 측 참석자인 김이을 대표 (새트렉아이), 권아롱새 전무 (텔래픽스), 방효충 교수(국가우주위원회 부위원장), 안형중 위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유준구 교수 (세종연구소) 등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기업과의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과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학회는 덧붙였다.

유럽 우주 정책 연구소는 유럽 우주 정책과 전략적 이슈를 연구하는 독립 싱크탱크다. 유럽의 우주 정책 의사결정권자들에게 독립적인 분석과 권고안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7월부터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준국제기구의 지위를 부여받아 유럽 및 글로벌 우주 거버넌스 구축에서 더 강력한 독립성을 보장받았다.

한국우주안보학회는 2025년 국가정보원의 ‘우주안보 학술연구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국내 우주안보의 대표 학회다. 이재우 학회장은 “우주 중견국과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한국과 유럽의 우주안보에 대한 구체적 연대의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이번 국제공동워크숍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