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김진수)는 지난 1일 서울 가락동 회의실에서 국내 정보보호기업들과 함께 ‘정보보호산업 공정경쟁 캠페인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국내 정보보호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력·서비스 품질·신뢰를 중심으로 경쟁하는 건전한 산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정보보호산업은 고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력 확보와 지속적인 기술개발,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이러한 산업 특성상 가격 중심 경쟁이 심화할 경우 사업 수행에 필요한 인력과 비용이 충분히 반영되기 어렵고, 장기적으로 기술개발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국내 정보보호기업들이 공정한 경쟁이 기업의 기술 투자와 서비스 품질, 나아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참여기업들은 “기술로 경쟁하고, 신뢰로 성장합니다”를 캠페인의 슬로건으로 정하고, 기술과 서비스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는 시장환경과 기업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정보보호산업 공정경쟁 실천 선언문’ 낭독을 통해 선언했다.


실천 선언문에는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을 통한 경쟁 ▲제품·서비스에 대한 사실에 기반한 정보 제공 ▲경쟁기업 기술과 성과 상호 존중 ▲공정한 거래질서와 관련 법령 준수 ▲불합리한 발주·계약 관행 개선과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참여기업 대표들은 정보보호산업 경쟁 환경과 기업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역할과 건전한 경쟁 문화 확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스패로우 장일수 대표는 “정보보호산업 경쟁력은 검증된 기술력과 품질, 고객 신뢰에서 나온다”며 “이번 선언을 계기로 기업들이 서로의 기술과 성장을 존중하면서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로 경쟁하는 건강한 산업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SIA 김진수 회장은 “산업계가 자율적으로 공정경쟁의 원칙을 마련하고 실천 의지를 함께 선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KISIA도 참여기업들의 뜻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기술과 품질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는 시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ISIA는 이번 선언식 이후에도 공정경쟁 캠페인 참여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내 정보보호기업 CEO, 임직원이 참여하는 공정경쟁 SNS 릴레이 캠페인 등 다양한 후속 활동을 통해 기술⸱품질⸱신뢰 중심의 경쟁문화가 정보보호산업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