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모친의 위급한 건강 상태를 전하며 친언니를 향한 격앙된 감정을 드러냈다.
권민아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모친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우리 이쁜 엄마 내가 미안해. 제발 기도해달라”고 적었다.
이어 모친에게 심정지가 발생했다고 알리며, 연락이 닿지 않는 친언니의 실명을 거론하고 거친 표현으로 분노를 쏟아냈다.
권민아는 최근 친언니와의 오랜 갈등을 공개해왔다. 그는 지난 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친언니가 자신과 모친, 모친 지인의 자금 등 총 7~8억 원가량을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사과와 사실 인정을 요구한 바 있다.
사과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친언니 측의 별도 입장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해 활동하다 2019년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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