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7월 제조업 생산↑·수출 증가세 둔화…경기 개선 주춤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지난 7월 부산지역은 제조업 생산이 늘었지만 수출 증가세 등이 둔화하며 경기 개선 흐름이 주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최근 부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부산의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증가했다.

수출은 기계류를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 폭이 축소했으며, 수입도 감소 전환했다.

소비는 대형 소매점 판매가 4.1% 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실질 카드 사용액은 0.3% 줄었다.

건축 착공 면적은 전년 동월 대비 50.3% 감소했다.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전셋값은 상승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은 6월 0.2% 상승한 데 이어 7월에도 0.2% 올랐다.

한편 8월 부산지역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 늘어나면서 증가세가 이어졌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가 큰 폭으로 늘었고 도소매·숙박 음식점과 건설업 등의 감소 폭이 확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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