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폴라리스오피스와 폴라리스AI핸디는 공공·엔터프라이즈 웹기안기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폴라리스오피스의 ‘폴라리스 웹기안기’는 WASM(WebAssembly·웹어셈블리) 기술을 활용해 문서 엔진을 웹 브라우저에서 직접 구동한다. 별도의 문서 변환·필터 서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서버 구축과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경쟁력 있는 가격체계를 바탕으로 초기 구축부터 유지관리까지 고려한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도 효율성을 높였다.
여기에 폴라리스AI핸디의 ‘하이브리드 기안기’를 결합해 순수 웹 환경의 제약도 보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구축 과정에서는 PC에 설치된 170개 이상의 폰트, 총 1GB 이상의 데이터를 0.5초 이내에 불러올 수 있도록 구현했다. PC용 한글에서 작성한 내용을 복사·붙여넣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누락 문제도 HWP 데이터를 직접 처리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기존 PC 환경에서 사용하던 주요 단축키와 원본·수정본 간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문서 비교 기능도 지원한다. 고객사의 그룹웨어와 전자결재 환경에 맞춘 커스터마이징과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실제 업무환경에서 요구되는 호환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향후 캠코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금융회사, 대기업 등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웹기안기를 시작으로 웹오피스·뷰어·컨버터 등 기업용 문서 솔루션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 사업본부장 겸 폴라리스AI핸디 대표이사는 “웹기안기의 경쟁력은 단순한 기능이나 기술 사양을 넘어 실제 고객의 복잡한 업무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느냐에 있다”면서 “WASM 기반 웹기안기의 운영 효율성과 하이브리드 기안기의 호환성, 경쟁력 있는 TCO를 기반으로 공공·기업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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