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가족대표건강보험’ 보장 강화…질병진단 통합 등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삼성생명이 가족대표건강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신상품을 선보인다.

삼성생명은 다음날 ‘삼성 가족대표건강보험 Plus+’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지난 4월 연령별 보장을 앞세운 ‘삼성 1540청춘대표 건강보험’과 ‘삼성 4180인생대표 건강보험’을 내놓은 데 이어 5월에는 가족 단위 가입 혜택을 강화한 ‘삼성 가족대표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신상품에서는 암 치료와 질병 진단, 치료 과정 등 크게 세 영역의 보장을 한층 강화했다.

암 관련 보장은 실제 치료를 받은 횟수에 따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구조를 변경했다. 기존에는 2회 이상 치료를 받아야 보험금이 지급됐지만, 개정 특약에서는 첫 치료부터 보장받을 수 있다.

‘암통합보장및재해사망보장특약’에 가입금액 1억원을 설정하면 치료 1회당 2000만원씩 지급되며 연간 최대 5회, 총 1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재해로 사망한 경우에는 가입금액의 100%를 별도의 재해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질병 진단비도 통합했다. ‘파워진단(1-8종질병)특약’, ‘파워진단Ⅱ(1-5종질병)특약’, ’50대질병진단특약’, ’18대질병진단특약’ 등을 통해 주요 질환 50종을 1~8종으로 구분해 보장한다.

질병 진단 시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질병코드(KCD)를 기준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보험금 청구 절차도 간소화했다. 여러 진단 특약에 각각 가입하지 않아도 하나의 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구성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

진단 후 치료 단계에 대한 보장도 추가했다. ‘질병 통합치료비 특약(1-5종수술보장형)’과 ‘재해 통합치료비 특약(1-5종수술보장형)’을 통해 MRI·CT·PET 등 검사부터 수술과 치료, 재활까지 이어지는 의료 과정 전반을 보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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