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딸이 보는데…’ 흉기로 남편 찌른 30대 아내 구속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에서 부부싸움 중 10대 딸이 보는 앞에서 남편을 흉기로 찌른 혐의(뉴시스 지난 26일자 단독보도)를 받는 30대 아내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 28일 살인미수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전경호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6일 0시34분께 부평구 십정동 자택에서 흉기로 남편 B(40대)씨의 복부 부위를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모습을 중학생인 10대 딸에게 노출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말다툼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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