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 MMORPG 뜬다…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26일 출시 기대감 고조

[지디넷코리아]

컴투스의 MMORPG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 오는 26일 낮 12시 정식 출시를 앞둔 가운데, 24일 오전 10시부터 PC와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를 개시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간다.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하는 이 게임은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한 세계 ‘테이아’를 무대로 신과 반신, 인간과 괴물이 공존하는 서사를 그린다. 이용자는 신과 인간 사이의 존재로서 시련을 극복하고 가장 강한 ‘신의 그릇’으로 성장해 나간다.

출시 전 지표는 우호적이다. 사전예약자가 원하는 서버와 캐릭터명을 미리 확보하는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지난 13일 1차를 시작으로 3차까지 모두 조기에 마감됐다.

이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출시일 공개 영상은 조회수 3000만회를 넘겼다. 편의 기능을 소개한 ‘AI 모드’ 소개 영상은 1800만회 이상, 이외 사전예약 영상 2종 역시 10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목을 끌었다.

'제우스 오만의 신' 테메노스 정원 스크린샷. 사진=컴투스

지난 19일 진행된 ‘D-7 개발자 라이브’에서는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이용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과금 모델과 작업장 대응 방침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개발진은 무기·방어구 완제품 및 제작 재료, 핵심 스킬을 유료 패키지로 직접 판매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유저 신뢰를 다졌다.

아울러 작업장을 방지하고자 다중 클라이언트 구동을 제한하고, 무분별한 플레이어킬(PK)를 막기 위해 12시간 동안 위치가 강제 노출되는 ‘학살자 시스템’을 도입해 시청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오는 26일 낮 12시에 정식 출시된다. 사진=지디넷코리아

‘모두를 위한 MMORPG’를 표방한 게임성 역시 기대 요인으로 꼽힌다.

생산과 거래에 특화된 경제 클래스 ‘아티산’을 추가해 무소과금 이용자도 경제 순환의 주축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접속 종료 후에도 설정해둔 일정에 따라 사냥과 정비를 알아서 수행하는 ‘AI 모드’를 통해 장르 특유의 피로도를 낮췄다.

이처럼 장르 문턱을 낮추려는 설계가 실제 플레이에서 어떻게 작동할지는 출시 이후 확인될 전망이다.

남재관 컴투스 대표는 지난 7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MMORPG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한 끝에 찾은 답이 바로 ‘모두를 위한 MMORPG’였다”며 “에이버튼 개발진은 게임의 본질에 집중했고, 컴투스는 서비스와 운영을 통해 최상의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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