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데뷔→연속골 실패…’최다 슈팅’ 이강인, 비야레알전 평점 7.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새로운 7번’ 이강인(25)이 선발 데뷔전에서 2경기 연속골에 실패했지만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강인은 24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 교체 아웃 전까지 6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침묵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전반전과 후반전 각각 4차례와 2차례로 총 6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결실을 보지 못했다.

이강인이 때린 슈팅 6개 중 중 3개는 수비에 가로막혔고 3개는 빗나갔다.

팀 내 최다 슈팅과 더불어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81%(25/31), 롱패스 1회, 기회 창출 2회, 드리블 2회 등을 기록하며 분투했다.

풋몹은 이강인에게 전체적으로 무난한 활약이었다는 평점 7.3을 부여했다.

또 다른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풋몹보다 전체적으로 낮은 평점을 주면서 이강인에게 6.9를 매겼다.

이날 디에고 시메오네 AT마드리드 감독은 4-4-2 포메이션 아래 아데몰라 루크먼과 이강인을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격시켜 비야레알 골문을 두드렸다.

지난 20일 시즌 첫 경기 말라가(2-0 승)와 맞대결 중 후반 12분 교체 출전해 후반 25분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데뷔전 데뷔골’ 맹활약을 펼친 이강인의 선발 데뷔전이었다.

이강인은 하프라인 너머 전방 전 지역을 아우르며 동료들을 이끌었지만 2경기 연속골을 달성하진 못했다.

비록 골문으로 향한 유효 슈팅은 없었으나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이강인은 오는 30일 오전 4시30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릴 세비야와의 스페인 라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시 득점 사냥을 벌인다

한편 이날 AT마드리드는 후반전 돌입 후 마르크 푸빌과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득점포를 가동했으나 비야레알에 두 차례 페널티킥 골을 얻어맞고 2-2 무승부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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