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집중호우에 도로 13곳 통제…거제 9곳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남해안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인명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경남지역 도로 13곳에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17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 기준 거제와 통영 지역 도로 13곳이 통제 중이다. 지역별로는 거제 9곳, 통영 3곳이며 통영IC 진입램프 1곳에서도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거제에서는 고현·신현동 일대를 비롯해 장승포, 일운면, 남부 다대리, 고현버스터미널 주변 등에서 도로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일운면에서는 신촌삼거리에서 대명리조트, 소동마을, 라마다호텔로 이어지는 구간이 이날 오전 2시부터 통제됐다.

남부 다대리 일원에서는 6㎞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으며, 고현버스터미널에서 고현수협까지 약 2㎞ 구간도 통제 중이다.

장승포에서는 해안도로 4㎞ 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관음사암~거제대 입구까지 2.7㎞ 구간과 명진터널 양방향 2㎞ 구간도 전면 통제됐다.

또 동성아파트(신현삼거리 방면) 0.5㎞ 구간과 옥림교차로(순봉가 방면)~상상호텔 0.2㎞ 구간도 통제 중이다.

통영에서는 용화사 사거리에서 봉평오거리 구간과 명정동 및 한산 신리마을 앞 일부 구간에서 통제가 이어지고 있으며, 통영IC 진입램프에서도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이번 도로 통제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와 토사 유출 등에 따른 것으로,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통제 구간은 추가되거나 해제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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