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반납한다…”8950만원”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10대 대전시의회가 올해 남은 공무국외출장(국외연수) 예산을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

조성칠(더불어민주당·중구1) 의장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준비가 부족하고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서 예산 절약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의장에 따르면 전체 22명 의원 가운데 1명을 제외하고 모두 국외출장을 취소하는데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납되는 예산은 연간 예산 1억3600만원 가운데 상반기에 집행된 금액을 제외한 8950만원이다.

시의회는 앞으로 진행되는 국외정책연수에 대해서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실효성 있는 연수만 추진하기로 했다.

조 의장은 “국외 출장을 가려면 필요한 것을 배우거나 논쟁거리를 찾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엔 준비가 너무 부족해 겉핥기가 될 수 있다”며 “본청은 우수공무원 해외연수와 시간외수당 반납 노력도 하고 있는데 시의회도 동참하자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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