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시스]이창우 기자 = 폭염특보가 내려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에어컨 실외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전남광주특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1분께 여수시 웅천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에어컨 실외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은 진화에 나서 오후 8시18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에어컨 가동 시간이 늘어난 데다 실외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 통풍이 잘되도록 하고 먼지나 장애물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실외기 과열이 의심될 경우 즉시 전원을 차단하고 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