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5일 전날 뉴욕 증시 강세에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반등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8.07 포인트, 0.15% 상승한 2만5890.99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0.74 포인트, 0.13% 오른 8585.0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에너지 수송의 핵심 항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이 정상화한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4일 뉴욕시장에서 국제유가 선물이 떨어지고 이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이 홍콩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반등을 기다리던 투자자들의 대기 매도 물량이 출회하고 있기도 하다.
반도체주와 금광주, 약품주, 항공운송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형 기술주는 종목별로 엇갈리고 있다. 금융주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유가 하락에 석유 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도체주 중신국제, 자오이 촹신, 인공지능(AI) 대장부 즈푸, 컴퓨터주 롄샹집단, 광통신 장비주 캠브리지 과기, 뤄양 몰리브덴, 노포황금, 쯔진광업,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이 급등하고 있다.
중국 알루미늄, 중국 훙차오, 지리차,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검색주 바이두,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사이트주 텅쉰, 약품주 야오밍 캉더, 징둥건강, 신다생물, 바이지 선저우,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전지주 닝더스다이(CATL), 중국인수보험, 홍콩교역소, 부동산주 화룬완샹, 룽후집단이 뛰고 있다.
반면 광통신 부품주 중지쉬촹은 급락하고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천연가스,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택배주 중퉁 콰이디, 지투 익스프레스, 게임주 왕이, 화룬전력, 영국 대형은행 HSBC, 중은홍콩, 중국은행, 징둥물류가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48분(한국시간 11시48분) 시점에는 43.15 포인트, 0.17% 올라간 2만5896.07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49분 시점에 29.83 포인트, 0.35% 상승한 8604.09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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