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
팔란티어가 미국 정부뿐 아니라 기업 고객까지 확장해 인공지능(AI) 사업 실적을 개선했다.
팔란티어는 3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026년 2분기 매출 19억 3546만 달러, 영업익 9억 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컨퍼런스콜을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3% 포인트(p), 239%p 각각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47%를 기록했으며 조정 영업이익은 11억9천447만달러로 조정 영업이익률 62%를 나타냈다. 주당 순익은 0.41 달러다.

팔란티어는 이번 실적 성장을 가장 강하게 이끈 사업으로 미국 상업 부문을 꼽았다. 미국 상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9%p 증가한 7억 64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전 분기보다도 28% 늘었다.
미국 상업 부문 계약 지표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총계약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53%p 증가한 21억 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잔여계약가치는 124%p 늘어난 62억 3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기존 미국 정부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국 정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p 증가한 8억 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전체 매출은 115% 늘어난 15억 7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팔란티어는 2분기에 100만 달러 이상 규모 계약 220건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500만달러 이상 계약은 98건이었으며 1000만 달러 이상 계약은 73건이었다. 전체 총계약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49%p 증가한 33억 7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2억 1617만 달러로 매출 63%를 차지했으며 조정 잉여현금흐름은 12억 2036만 달러로 집계됐다. 현금과 현금성 자산, 단기 미국 국채 보유액은 92억달러였다.
팔란티어는 실적 호조를 반영해 올해 매출 전망을 81억 5000만~81억 5800만 달러로 상향했다. 미국 상업 매출은 34억 2400만 달러를 넘어 전년 대비 최소 13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정 영업이익 전망치도 48억 8900만~48억 9700만 달러로 높였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AI 주권에 대한 수요가 분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