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차별 행위에 대한 징계를 강화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31일(한국 시간) 차별 행위에 대한 징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강화되는 항목은 ‘가중 위반’인데, 인종, 피부색, 출신 국가, 국적, 종교 또는 신념, 성별, 성전환, 성적 지향, 장애 중 하나 이상에 대한 명시적 또는 묵시적 언급이 포함된 모든 부정 행위로 정의한다.
지금까지는 선수는 물론 등 감독 등 테크니컬 에어리어 내 관계자에게 최소 6경기에서 최대 12경기의 출장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그러나 2026~2027시즌부터는 최소 10경기 이상의 징계로 강화된다.
FA 측은 “우리는 차별 없는 축구 경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근 몇 년간 상당한 진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차별적 행위는 여전히 축구계 전반에 걸쳐 과제로 남아 있다”며 이번 강화 배경을 알렸다.
이어 “규제위원회는 상당한 가중 사유가 존재한다고 판단할 경우, 기본 10경기 출장 정지보다 더 무거운 징계를 부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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