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장기 미취업 청년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 도전 지원 사업 ‘관악에서 잡(JOB)아라!’를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단순한 경력 쌓기나 구직 기술 전수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스스로 또래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유도하는 ‘정서적 자립’ 전략을 취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그 결과 지난 2일 마무리된 중기 1기 과정(18주 코스)은 종료 전부터 조기 취업자 3명 배출했다.
참여자들은 동아리 활동, 원데이 클래스뿐만 아니라 ‘2026 월드컵 단체 응원전’ 같은 자율적인 소모임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참여자 간 유대를 형성했으며 장기 미취업으로 겪었던 고립감과 불안감을 해소했다.
한 수료생은 “프로그램을 통해 막연했던 취·창업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긴 공백기로 인해 소극적이었던 모습에서 벗어나 이제는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구는 청년 개인 역량과 희망 진로에 맞춘 맞춤형 사후 관리인 ‘스킬 업(Skill Up) 클래스’를 가동했다.
스킬 업 클래스는 단순 취업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진로 다각화를 지원했다. 그룹 취업 컨설팅과 일대일 면접 컨설팅은 물론 실무 활용도가 높은 노션 마스터, 캐릭터 콘텐츠 제작, 포토샵 마스터 등을 운영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단순히 수료증을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맺은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이 향후 지속적인 구직 활동과 안정적인 사회 진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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