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지사, 첫 출근…”1분1초 아껴서 헌신하겠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청에 첫 출근한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1일 “기대와 격려에 어긋나지 않도록 1분1초를 아껴서 도민을 위한 더 나은 삶을 책임지는 데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추 지사는 취임 첫날인 이날 오전 9시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새로운 대전환을 향한 경기도정 첫 출발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도청사에 들어선 추 지사는 “박수 값을 톡톡히 하라고 박수를 크게 쳐주셨다”며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짧은 소회를 전한 추 지사는 공무원노동조합을 비롯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한 뒤 5층 집무실로 향했다.

그는 집무실에서 일정을 보고 받은 뒤 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오전 10시 도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경기도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감안해 검소하고 메시지가 중심인 열린 소통형 행사로 치러진다.

앞서 추 지사는 이날 오전 8시30분 수원 현충탑 참배로 도지사로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참배 뒤 추 지사는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는 서약을 드리는 자리”라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당신의 한 시간이 5000만 국민의 시간이기 때문에 함부로 쓸 수 없다는 것처럼 1분1초도 긴장 안 놓치고 도민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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