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보증금없는 청년임대주택 추가모집…7가구 공급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보증금 없는 청년 임대주택’ 추가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내달 8일까지 취업 청년 임대주택 공실 세대 7가구에 대한 입주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삼영동 부영아파트 3가구와 송월동 부영아파트 4가구다. 현재 나주시는 두 단지에서 모두 150가구 규모의 청년 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별도의 임대보증금 없이 관리비만 부담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한 전국 최초의 청년 주거지원 정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45세 이하(1981∼2008년생) 청년이다.

현재 나주시 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입주와 동시에 나주시로 전입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나주시 소재 사업체에 재직하거나 사업을 운영해 소득 증빙이 가능해야 하며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자 등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다. 한 차례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시는 입주자 선정 심의를 거쳐 내달 최종 입주자를 발표하고 8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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