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자제’ 의사 이란에 전달”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중단되어야만 미국과 종전 본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고 이란이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레바논 공격을 확대하지 않겠다’고 이스라엘이 말했으며 이를 미국이 이란에 전달했다고 19일 CNN이 보도했다.

“헤즈볼라가 휴전을 위반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이제 이를 상관하지 않고 묵인하겠다”고 말해 이스라엘은 헤즈볼라를 적극적으로 공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것이다.

이런 이스라엘 의사를 이란에 전한 미 소식통은 “이제 헤즈볼라가 공격을 그만둘 차례”라고 지적했다.

미국과 이란이 스위스에서 만나기로 한 19일이 다가오는 상황서 이스라엘은 헤즈볼라가 레바논 남부에서 군인 4명을 죽였다면서 남부뿐 아니라 레바논 여러 곳에 대대적인 공격을 가했다.

그런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철수는 몰라도 헤즈볼라 공격을 중지할 뜻을 밝혔다는 것으로 미국과 이란 간 영구 평화 및 핵 협상 개시에 물꼬가 트일 수 있다.

그러나 이란이 종전 MOU 자구대로 ‘레바논 전선의 전투행위 완전중지’에 만족하고 이스라엘의 레바논 남부 철수는 더 이상 요구하지 않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현재 이스라엘은 공격 행위 중지는 고려할 수 있지만 레바논 최남단의 완충지대 가능성 지역에서 철수는 있을 수 없는 일로 못 박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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