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북]이원택 “여야 패널 공유 의혹은 상상력 기반한 네거티브”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측이 무소속 김관영 후보 측이 제기한 ‘여야 패널 공유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방송토론에서 활용할 목적으로 사전 제작한 패널을 국민의힘 후보와 공유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이는 상상력에 기반한 네거티브로서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면서 “이 후보 측은 지난 20일 해당 패널의 시안 작업을 끝냈고, 다음날인 21일 오전에 시안 (자료) 수정 및 홍보 목적으로 캠프 단톡방(200명 남짓)에 공개한 바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단톡방을 통해 공개된 시안이 SNS를 통해서 양정무 후보 측에게까지 흘러갔을 개연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양정무 후보가 어떤 경위로 유사한 패널을 사용하게 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며 “당초 이 패널자료는 이 후보가 21일 열린 MBC토론에서 활용할 목적으로 제작한 것이었다. 그러나 사전 계획한 대로(21일, MBC) 준비한 패널을 사용하지 못했고, 익일(22일) 개최된 KBS토론에서 활용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패널자료의 유사성에 주목하고 이 후보를 흠집 내려 할 것이 아니라 패널자료에 담긴 김관영 도정의 민낯을 성찰하기 바란다”며 “도민들의 선택을 목전에 두고 있는 엄중한 시기인만큼 상상력과 억측에 기반한 네거티브를 중단하고 민생 회복을 위한 고민에 집중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 측은 이 입장문을 내고 “21일과 22일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가 토론 과정에서 제시한 패널(통계로 본 민선 8기 전북도정 성적표·사진)이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다”면서 “누가 누구에게 공유해 준 것인지 분명히 밝히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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